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콜트 리볼버 (문단 편집) === 콜트 트루퍼 === [[파일:20F30FFD-C166-4555-87D3-58214C064356.jpg|width=600]] [youtube(2ySCYpKJzZ8)] '''Colt Trooper''' 기존의 .357탄과 .38탄을 쓰는 리볼버들이 무거워 경량화하라는 경찰의 요구에 콜트와 S&W 두 회사가 라이벌 구도가 되어 신제품을 개발하게 되며, S&W는 [[S&W M27#파생형|모델 28]] 리볼버를 내놓지만 콜트가 내놓은 트루퍼에 밀리게 된다. 콜트 트루퍼는 사실 한 총기가 아니며 몇 가지 모델이 있다. 1953년 처음 개발된 모델을 “마크 원”(Mark I) 트루퍼라 부른다. 트루퍼(Trooper)는 미국 영어에서 경관을 의미하며 이 권총은 군용이 아닌 경찰용이었다(민간에도 판매). 애당초 이때는 리볼버는 군납용으로는 완전히 퇴출된 시기이다. 마크 원 트루퍼는 콜트의 대형 리볼버 프레임인 ‘I 프레임’이 탑재되어 있으며, .22lr, .38 스페셜, .357 세 가지 구경으로 출시되었다. 이 중 .22lr과 .38 스페셜의 프레임은 경기용 권총인 오피서 매치와 동일한 프레임이며, .357 모델의 프레임은 훗날 [[콜트 파이슨]]에도 탑재되게 된다. [[파일:D6D6DAB0-61EF-4800-B9C1-23469CC45AF4.jpg|width=500]] .357 모델 마크 원 트루퍼. 총열 부분을 제외하면 파이슨과 똑같이 생겼다. 때문에 .357 모델 마크 원 트루퍼에 파이슨의 총열을 이식해 만든 짝퉁 파이슨이 인기 있었으며 이를 푸퍼(Pooper, __P__ython + Tr__ooper__)라고 불렀다. 그런데 콜트가 수작업이 많이 들어가는 파이슨의 제작에 숙련 인력을 집중시키기 위해 1969년부터는 트루퍼의 구조를 단순화시키기로 결정하며, 이 때 변경된 트루퍼의 새 모델을 “마크 쓰리”(Mark III)라 부른다. [[파일:BCC4C05D-9824-49BF-81C3-73EE1D76A4A8.jpg|width=500]] 마크 원의 I 프레임(왼쪽)과 마크 쓰리의 J 프레임(오른쪽)의 비교. 그립 안에 들어있는 메인 스프링의 구조가 완전히 다르다. 왼쪽의 V자형 판스프링은 탄성이 낮아 해머가 부드럽게 젖혀진다는 장점은 있지만, 스프링 장력 조절을 수작업으로 해야 하며 비숙련자가 이를 조절할 경우 불량률이 높았다(해머 타격력이 너무 약해 불발이 된다). 참고로 이 문제는 동일 프레임을 사용한 파이슨에도 있으며, 파이슨 제작에 숙련 기술자가 필요한 이유가 이것이다. 이에 비해 마크 쓰리의 메인 스프링은 그냥 규격품 코일 스프링을 끼워넣기만 하면 되며 수작업으로 조절할 필요가 없다. 그만큼 해머가 무겁지만, 그 대신 불발 가능성은 훨씬 적다. 트루퍼 마크 쓰리는 1969~1982년에 걸쳐 생산되었다. 트루퍼의 최종 생산 모델은 “마크 파이브”(Mark V)로, 경쟁 모델이던 스미스 앤 웨슨의 K 프레임과 비슷한 크기로 좀 더 작은 프레임(“V 프레임”)을 탑재하고, 내부 부품을 주물제로 바꿔 생산 단가를 더 낮춘 모델이다. 마크 파이브는 인기 모델이던 파이슨의 “벤틸레이티드 립”(총열 위에 덧댄 구멍이 뚫린 철판)을 덧붙인 모델로도 출시되었으며, 나름 간지가 있어 파이슨을 살 돈이 없는 사람이 이 모델을 대신 사기도 했다. 마크 파이브는 1985년까지 생산되었으며, 1986년에는 이 프레임을 이용해 만든 콜트 킹 코브라가 츨시된다. 그 외에도 콜트 트루퍼의 저가형인 콜트 로우맨도 있다. 트루퍼는 이처럼 경찰 납품용 및 보급형 민수 모델로 많은 수가 판매된 리볼버였으며, 비록 파이슨 등 소위 “명품” 모델들에 가려져 저평가되기도 하지만 신뢰성은 오히려 트루퍼가 더 우수하며 가성비가 높은 좋은 권총이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